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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폭발사고 대책위, 현장증언 토론회 열어

안상혁 기자 입력 2022-03-08 20:40:00 수정 2022-03-08 20:40:00 조회수 0

지난달 11일

4명이 숨진 여천NCC 폭발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 현장증언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여천NCC폭발사고 대책위원회는

어제(8) 여수시청 앞에서 현장증언 토론회를 열고

회사가 노동조합의 인원 충원 요구를

지속적으로 무시했다며

이번 사고는 적은 인원으로 작업하는 과정에서

안전관리에 허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사가 지난 2월 28일에

인력을 증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고

이번 달 말까지 각 부서별 필요인력을 확정하면

이후 노사협의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부상자들은 산재전문병원이 없어

적십자사에서 트라우마 치료를 받고 있다며

산재전문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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