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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17일의 대장정 종료...전남의 교육 현안은?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8-08 20:30:00 수정 2017-08-08 20:30: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교육청의 독서토론열차학교가17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과 함께 열차학교의 구체적인 내용,그리고 전남교육의 현안에 대해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김종태 앵커] 교육감님 안녕하십니까?
[장만채 교육감] 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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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앵커] 우선 독서토론열차학교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장만채 교육감] 통일된 조국에서 번영을 누리고 살아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지금 어떤 역량을 갖춰야 되고 어떤 교육을 받아야 되는가 하는 취지에서 독서토론 열차 학교를 설계하게 됐고요. 독서토론학교의 특징은 어려운 상황에서 자기를 이겨내는 극기의 힘, 친구들과 동료들과 함께 협력하는 협동의 힘 그리고 독서를 통해서 근본과 미래를 성찰해 보는 그런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구지은 앵커] 올해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이있는지, 또, 학생들의 반응은 어땠는지도 궁금하네요.
[장만채 교육감] 그 신청을 할 때 책을 저희들이 5권을 미리 줘 가지고 그 책을 읽고 자기의 느낀 소감이랄지 또는 거기에 관련된 의미 있는 것들을 서로 토론하고 얘기하고 발표하는 그런 과정을 겪고 거치면서 학생을 선발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학생들의 참여의지나 열기가 예전에 비해서 훨씬 뜨겁고 적극성이 훨씬 있습니다.--------------------------------------------
[김종태 앵커] 정부 공약이었던 자사고 폐지 방침이 아직까지 논란입니다. 이에 대한 도교육청의 입장, 그리고 교육감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장만채 교육감] 우리나라의 가장 큰 교육의 초중등 교육에서 문제는 대학입시입니다. 대학입시를 현재와 같은 상태로 놔둔 상태에서 제도를 바꾼다 해서 방법을 달리한다해서 학교에 있을 때 사교육이랄까 또 다른 어떤 일류 고등학교를 다니고 또는 만들고 싶어 하는 욕망을 누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차제에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어떻게 가는 것이 바람직한가 하는 것에 대한 국민적 합의와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지은 앵커] 중하위권인 청렴도와 관련해서 고강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셨는데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된 상태인가요?
[장만채 교육감] 지금 저희 전남 교육청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사실 학교에서 필요한 비품이나 기자재 구입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저희가 지난 1학기 말에요. 저희들이 지금 한 4차에 걸쳐 PF를 하고 있습니다만은 학교에서 필요하는 비품이나 기자재 구입을 전적으로 학교에서 주고요 그러고 저희들이 거기에 입증할 수 있는 또는 검증, 여론 수렴을 할 수 있는 선생님들과 교직원들 간에 합의와 논의를 철저히 거치도록 했습니다. 지금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요, 아마 그것이 되면 전남의 청렴도가 대폭 좋아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김종태 앵커] 잘 아시겠지만 일각에서는 도지사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떤 입장이신지요? 
[장만채 교육감] 사실 저는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 책임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어떤 진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조직에 대한 제 본분을 다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못 드리고요, 아마 내년이 되면 모든 지자체장들이 선거에 돌입하기 때문에 그때 되면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오지 않겠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종태 앵커] 네. 교육감님,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장만채 교육감] 네. 감사합니다. 
[김종태 앵커] 지금까지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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