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주회사 출범을 앞두고
광양 투자를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포스코가 새로 출범할
지주회사 본사를 경북 포항으로 두기로 하면서
광양 지역 반발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에 올 한해 2·4고로 개수 사업 등에
1조 7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오는 2023년 1조 7천억 원,
2024년 1조 5천억 원을
신사업에 확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또, 광양제철소 부지를 확장해
전기로, 수소환원설비 등 친환경 설비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포스코의 추가적인 지역 투자와 함께
광양제철소의 경영 독립성을 높여
지역과 상생하는 경영 체제
구축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