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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에 투자 확대 기본 입장 밝혀

김주희 기자 입력 2022-02-28 20:40:00 수정 2022-02-28 20:40:00 조회수 0

포스코가 지주회사 출범을 앞두고

광양 투자를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포스코가 새로 출범할

지주회사 본사를 경북 포항으로 두기로 하면서

광양 지역 반발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에 올 한해 2·4고로 개수 사업 등에

1조 7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오는 2023년 1조 7천억 원,

2024년 1조 5천억 원을

신사업에 확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또, 광양제철소 부지를 확장해

전기로, 수소환원설비 등 친환경 설비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포스코의 추가적인 지역 투자와 함께

광양제철소의 경영 독립성을 높여

지역과 상생하는 경영 체제

구축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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