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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올 시즌 공격 축구로 변신

김주희 기자 입력 2022-02-25 20:40:00 수정 2022-02-25 20:40:00 조회수 0

◀ANC▶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올 시즌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은 올해 새롭게 달라진 공격 축구로

1부 승격 목표를

이루겠다는 각오지만

주력 선수들의 이탈 등에 따른 영향으로

고민도 적지 않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9일 열린

올 시즌 K리그2 전남의 첫 원정 경기.



전남 드래곤즈는 FC 안양과 격돌해

초반부터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과는 다른 공격 축구를 보여줬습니다.



주장 김현욱을 중심으로

박인혁, 플라나의 계속된 측면 돌파 시도로

안양의 수비를 꾸준히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0대 1 패배.



그럼에도 전남 드래곤즈는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INT▶

"항간에 볼 때 공격적으로 많이 바뀌었다. 그렇게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거지 그렇게 안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니까요. 거기에 저희가 잘하는 막고 밀어내는

것들을 가미시켜야 전남 축구가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수들도 올 시즌 1부 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

"일단 저희가 많은 경기를 올 시즌 소화해야 하는데

일단 첫 번째는 리그 승격이 가장 먼저인 것 같고요.

그다음에는 저희가 힘이 닿는 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은 아직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지난 해 FA컴 우승의 주역이었던

이종호 등 선수들을 지키지 못해

전력 손실이 적지 않은데다,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충격의 2부리그 강등 이후

1부 리그 진출이 번번히 좌절되면서

어느 해보다

리그 승격이 간절하지만

현재의 팀 여건이 만만치 않은 겁니다.



지난 해 FA컵 우승이라는 깜짝 성적을 거두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전남.



내일(26), 새롭게 리뉴얼을 마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한

유관중 홈 개막전을 통해

새롭게 변화 시도한 전남의 공격 축구가

다시한 번 시험대에 오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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