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시민·노동단체가
CJ 대한통운의 무책임한 대화 거부와 관련해
정부가 직접 중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와
전남진보연대 등 90개 단체는
오늘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의 대화 거부로
CJ대한통운과 택배 노동자들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CJ대한통운은 조속히 대화의 장을 만들어
책임을 다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 요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회사가 챙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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