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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민·노동단체 "CJ대한통운 파업, 정부가 중재해야"

안상혁 기자 입력 2022-02-24 15:55:42 수정 2022-02-24 15:55:42 조회수 0

전남지역 시민·노동단체가

CJ 대한통운의 무책임한 대화 거부와 관련해

정부가 직접 중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와

전남진보연대 등 90개 단체는

오늘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의 대화 거부로

CJ대한통운과 택배 노동자들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CJ대한통운은 조속히 대화의 장을 만들어

책임을 다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 요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회사가 챙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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