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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민심' 총력전.. 안철수 '대선 완주'

한신구 기자 입력 2022-02-21 07:40:00 수정 2022-02-21 07:40:00 조회수 0

◀ANC▶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번째 휴일,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각 당은

'호남 민심'을 잡기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접고 대선 완주를 선언함에 따라

민심 향배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더불어민주당은 조직과 인력을 총동원해

중도 부동층 마음잡기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지난 주 이틀동안

호남에서 집중 유세를 가진 여세를 몰아

'한번 더'를 외치며

전통적인 텃밭 지지세 확장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호남의 압도적인 지지만이

적폐세력의 부활과

검찰 공화국을 막을 수 있다며,



경제를 살릴 유능한 이재명 후보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INT▶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맨 앞에서 그 위기를 뚫고 나갔던 광주 시민들의 힘으로 이번에도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공약한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가

지역 이슈를 선점했다고 판단하고

공세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송기석 국민의힘 광주총괄선대위원장

"2030 세대들은 70%가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했

습니다. 나아가 우리 지역 대학생들은 80%가 종

합 쇼핑몰이 와야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달라진 지지세가

실제 득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몸을 낮추는 한편,



이준석 대표가 이번주에 다시 지역을 찾는 등

호남에 대한 애정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정의당은 부패한 기득권 양당 후보로는

대한민국호를 이끌어갈 수 없다면서

서민을 대변하는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결렬을 선언하고

대선 완주를 확고히 밝힌 국민의당도

광주 곳곳을 누비며

지난 2016년 호남 돌풍의 재현을 고대했습니다.



◀INT▶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이제 불필요한, 소모적인 단일화 논쟁은 접고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생존 전략, 그리고 경쟁력있는 미래로..."



그렇지만

공식 선거운동 중반에 접어들었는데도

매서운 한파와 코로나 등의 여파로

유권자들의 호응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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