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을 지키기 위해
해녀학교를 설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은 최근,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제안하고,
주민 감소와 수산업 여건 쇠퇴가
어촌 인구소멸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포스트 어촌 뉴딜정책의 한 방안으로 해녀학교를 만들어
어촌을 삶의 터전으로 만들 수 있는
대응 조직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제주도 서귀포 법환 해녀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여수 어촌 뉴딜 300에 선정된 일부 어촌에서는
해녀학교 졸업 청년을 환영하고 있어
인구 유입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