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 하루 전남동부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10) 여수에서 205명, 순천에서 208명,
광양에서 71명, 고흥에서 35명이
신규 확진됐으며, 대부분 가족과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11)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여수에서 170명, 순천에서 122명,
광양에서 37명, 고흥에서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타지역 감염이 줄어든 반면,
지역감염의 비율이 늘고 있다며
모임이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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