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이
주민 생활권을 무시하는 경도 연륙교 건설공사의
일방적인 시점부 변경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참여연대 등, 여수지역 10개 시민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경도 연륙교 진입로가 당초 기본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주민동의나 설명회도 없이 시점부가 변경된데 대해 반대한다며,
여수시와 시의회는 주민들의 생활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천2백억원대의 입찰에서 3백만원 차이로
업체가 선정된 것에 대해 특혜의혹을 지울 수가 없으며,
특히 대형 교량 주변 50m 거리에 신호등이 두 곳이나 있어
교통소통에 장애 요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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