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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환수 촉구

김주희 기자 입력 2022-02-09 20:40:00 수정 2022-02-09 20:40:00 조회수 0

전남도의회는 오늘(9)

제3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길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환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9) 건의안을 통해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어야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며

일제 강점기 반출된 문화재의 귀환은

우리 안에 남은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는 일이자

문화 유산 속에 담긴

정신과 역사를 되찾는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보 제103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지난 1913년 일제에 의해

조선총독부 박물관으로 옮겨졌으며

광복 후 경복궁 자경전, 덕수궁 등지를 거쳐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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