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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반기 인사 지연..행정 공백 우려

김주희 기자 입력 2022-01-28 20:40:00 수정 2022-01-28 20:40:00 조회수 0

광양시 상반기 인사가 늦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7일 국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발령한 뒤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이유로

사무관 이하 인사가 미뤄져

설 명절 이전에 후속 인사가 사실상 어려워 졌습니다.



광양시의 5급 이하 인사가 미뤄지면서

광양읍장, 기획예산실장 등 부서장 3곳과

팀장급 4곳의 부서가

사실상 공석으로 비어 있는 등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무이하게

상반기 인사를 하지 않고 있는 자치단체가

광양시 뿐이라며,

시장이 아직까지

과장 이하 직원들의 인사를 하지않은 이유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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