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상반기 인사가 늦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7일 국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발령한 뒤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이유로
사무관 이하 인사가 미뤄져
설 명절 이전에 후속 인사가 사실상 어려워 졌습니다.
광양시의 5급 이하 인사가 미뤄지면서
광양읍장, 기획예산실장 등 부서장 3곳과
팀장급 4곳의 부서가
사실상 공석으로 비어 있는 등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무이하게
상반기 인사를 하지 않고 있는 자치단체가
광양시 뿐이라며,
시장이 아직까지
과장 이하 직원들의 인사를 하지않은 이유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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