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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익사, 광양에서 투신 사고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8-10 20:30:00 수정 2017-08-10 20:30:00 조회수 1

오늘(10) 낮 12시 50분쯤
여수시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55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져 있는 것을 민간 잠수부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서 김 씨와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했던 강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10) 오전 10시 반쯤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향, 이순신대교 위에서
43살 노 모 씨가
다리 아래로 투신해 숨졌습니다.

해경은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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