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논의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알려지면서
시 인구가 3일 만에 천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3차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소식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려진 뒤
지난 6일 부터 10일 까지
관외 전입자 수가
천 7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시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
위장 전입이 의심된다면서도
고육지책으로 6일부터 10일 사이
신규 전입한 이들 가운데
오는 6월 30일까지 전입이 유지된 이들에 대해서만
추후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의결되지 않은 안건에 대해
일부 시의원의 SNS에 알리면서 혼란이 야기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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