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조성으로 이주한 주민들을 위해
체계적인 실태 파악과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 나현수, 강재헌, 이찬기, 주종섭 의원은 오늘(18)
여수산단 조성 철거이주민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갖고,
50년 전 여수국가산단이 조성되면서
6만여 명의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내주고 이주했다며
아직까지 이들 주민과 마을에 대한 실태 파악과 지원책 마련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수산단 주변마을 이주 이후,
철거 이주민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함으로써
향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전후해
지역 사회의 새로운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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