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은파교회의 세습 문제와 관련해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오늘(13) 논평을 통해,
여수 은파교회의 불법세습 결정은
교단 헌법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결정이라며,
자신의 욕망과 탐욕을 하나님의 뜻,
교회의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포장하는 것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며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예장 전남노회 공로목사인
김병균 목사는 오늘(13) 새벽
노회 소속 목사 200여 명에게,
은파교회의 세습은 부끄러운 일이며,
노회가 이를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고,
전남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 역시
은파교회의 세습 결정은
교단이 무효화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내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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