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교회 담임 목사 A 씨가
여수MBC의 세습 논란 연속 보도와 관련해,
세습을 강행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목사는 어제(11) 새벽 예배 설교에서,
MBC 보도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세상의 잣대로 보고
함부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반동성애 운동을 했기 때문에
항상 표적이 된다며, 비난을 당하고 욕을 먹는 것을
축복세로 생각하고 인내하자며
세습 결정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A 목사는 MBC의 해명 요청에는 여전히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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