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동 어항단지 인근에서
외국인 선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여수시가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2),
외국인 5명과 한국인 1명 등, 선원 6명을 포함해
국동 어항단지를 중심으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같은 배를 탔던
외국인 6명과 한국인 6명 등, 또다른 선원 12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이들 선원들의 숙소가 있는 충무동과
국동 어항단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곧바로 임시설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도 선제적으로 PCR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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