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광무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이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인근 주민 10여 명은 오늘(5)
공사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1년째 이어지고 있는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해
주택 외벽이 갈라지고,
수면 장애까지 생기는 등
심각한 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공사 측은
법적 규정을 넘는 소음과 진동은
발생하지 않았고,
이미 피해 정도가 심한 가구에는
100만 원 상당의 피해 보상을 한 상황이지만,
주민들과 대책을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