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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동부권 확진자 30명 발생..."이동˙모임 자제"

문형철 기자 입력 2022-01-02 20:40:00 수정 2022-01-02 20:40:00 조회수 1

새해 첫 주말, 전남동부지역에서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1)부터 오늘(2) 오후까지

여수 11명, 순천 13명, 광양 4명,

고흥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오늘(2) 여수에서는

서울에서 여행을 온 일가족 3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고,

순천에서는 초등학생이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등 43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연쇄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동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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