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 전남동부지역에서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1)부터 오늘(2) 오후까지
여수 11명, 순천 13명, 광양 4명,
고흥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오늘(2) 여수에서는
서울에서 여행을 온 일가족 3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고,
순천에서는 초등학생이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등 43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연쇄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동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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