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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위탁업체 근로자 "부당해고"...업체 측 "정상적 계약 종료"

문형철 기자 입력 2021-12-31 20:40:00 수정 2021-12-31 20:40:00 조회수 1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이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시청 점거 농성이 들어갔습니다.



위탁업체에 소속된

국가정원 매표원과 경비 등 직원 40여 명은

업체 측이 계약 만료일 하루 전

문자메시지로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했다며

시청을 항의 방문해 시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순천시가 발주한 내년 위탁계약 내용상

근무 인력이 올해보다 60여 명 줄었으며,

기존 직원들에게도 1달 전

정상적으로 계약 종료를 통보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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