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이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시청 점거 농성이 들어갔습니다.
위탁업체에 소속된
국가정원 매표원과 경비 등 직원 40여 명은
업체 측이 계약 만료일 하루 전
문자메시지로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했다며
시청을 항의 방문해 시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순천시가 발주한 내년 위탁계약 내용상
근무 인력이 올해보다 60여 명 줄었으며,
기존 직원들에게도 1달 전
정상적으로 계약 종료를 통보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