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의 갑질 논란에 대해
허 의장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허유인 의장은
내부 게시판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의정활동 중 과도한 의욕으로
동료들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앞으로 말이나 행동으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공무원노조는 오늘(3) 논평을 내고
사과문이 다소 형식적이지만,
상생과 협력을 위해 사안을 일단락 짓고자 한다며
직장 내 갑질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허유인 의장이 지난 7월
의회 사무국으로 발령된 직원에게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달 중순 공개사과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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