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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인 순천시의장, 갑질 논란 사과..."언행에 신중 기하겠다"

문형철 기자 입력 2021-12-30 20:40:00 수정 2021-12-30 20:40:00 조회수 0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의 갑질 논란에 대해

허 의장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허유인 의장은

내부 게시판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의정활동 중 과도한 의욕으로

동료들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앞으로 말이나 행동으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공무원노조는 오늘(3) 논평을 내고

사과문이 다소 형식적이지만,

상생과 협력을 위해 사안을 일단락 짓고자 한다며

직장 내 갑질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허유인 의장이 지난 7월

의회 사무국으로 발령된 직원에게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달 중순 공개사과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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