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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은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잘 챙긴 한 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임인년인 2022년에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전남 미래 백년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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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로 48조 원이
투자돼 건설되는 8점2기가와트급
해상풍력 발전단지,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틀을 송두리째
바꾸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핵심입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 (2021년 2월)
"신안 앞바다에 들어설 해상풍력단지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보다
무려 7백나 큰 규모입니다."
이처럼 미래 주력 산업인 에너지,
주요 SOC 사업, 환경,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전라남도가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은 전남의 미래 백년을 담보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임인년에는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
전남의 미래 100년 준비하는데.."
7대 핵심과제를 정하고 가장 먼저
에너지와 항공, 백신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해 해상풍력과
그린 수소 상용화,탄소중립
특화단지 조성 등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호남선 고속철도 2단계와 전라선 고속철
조기 완공을 비롯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항만 개발 등
전남 SOC 르네상스가 펼쳐집니다.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로 K 관광의
세계화를 이끈다는 복안도 세웠습니다.
국가첨단 농산업 융복합단지 조성과
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
청년농업인 만 명 육성 등 미래생명 산업이
농도 전남의 위상을 이어가게 됩니다.
30년 염원인 국립의대 유치와
출산 지원 확대 ,전국 최초의 청년문화
복지카드 도입 등 도민 행복 시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등 남해안 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의 경제 수도, 중부권의 행정수도에 버금가는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 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의 원년으로
내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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