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20분쯤
순천시 서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나
20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산림 10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산불이 나자,
헬기 10대와 드론 4대, 인력 67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한 때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돌풍으로 인근 마을의 피해가 우려돼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고, 방화선이 구축됐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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