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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정됐던 신안 반월박지도가
'한국 관광의 별'로도 선정됐습니다.
색을 입히고 꽃을 심은 지 불과 5년여 만에
국내 관광지 가운데 가장 밝은 별로
꼽혔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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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관광기구가 인정한
관광지가 한국의 대표 관광지에서
빠질 리 없었습니다.
'한국 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관광자원에 주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
신안군 안좌면 반월박지도,
퍼플섬으로 더 유명한 보랏빛 섬이
2021 한국 관광의 별이 됐습니다.
인구 130명에 불과한 작은 섬,
반월*박지도에는 올해에만
26만 명 이상이 다녀갔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이 잦아들면
해외 관광객의 대거 방문이
예상됩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써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그리고 전남, 광주의
관광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내년 전남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유미자 관광과장
"내년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서
신안 퍼플섬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돼서
관광객 유입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퍼플섬까지 관광의 별로 빛을 내면서,
전남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장흥 우드랜드, 진도 토요민속여행 등
14개의 관광의 별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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