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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는 마을 공동체 안에서
서로 일손을 나누고 돕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풍양속인데요.
여기에 가장 친한 친구를 뜻하는
깐부 맺기를 통해 주민 주도의 관광 생태계가
전남에서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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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공예품과 여행기념품,
떡, 차, 고구마 말랭이 등 다채로운 먹거리,
한옥 민박과 농촌체험장,
여행상품들,
주민들이 각 지역의 고유성을 살려 만든 상품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함께
마련한 관광두레 스타트업 깐부데이 페스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자들이
한 곳에 모여 수년간 준비해온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 하지수 (여수와 대표 / 여행업)
"관광두레로 창업과 홍보에 도움 받았다"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와 창업자 간의
깐부 맺기를 통해 상생의 장을 열었습니다.
◀INT▶ 노은창(파로네 메농 대표/한옥스테이)
"마을 관광과 상품 등을 연계해 시너지효과"
지역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내세운 상품들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길을 터주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두레 정신과 깐부를 통해
주민이 스스로 엮어가는 새로운 지역관광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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