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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청년 문화복지비 지급 (R)

문연철 기자 입력 2021-12-14 20:40:00 수정 2021-12-14 20:40: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청년에 문화복지비를 최대 10년 동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떠나는 청년 인구를 붙잡기위한 고육책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남의 인구는 지난 2천17년

백90만 명 선이 무너졌고

이제 180만 명 유지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인구 유출의 86%는 18세부터 39세 사이 청년층,



지역경제의 축인 도내 청년 인구는

40만 명 붕괴를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이들 청년 인구를 지키기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전국 최초로 청년 문화복지비 지원을

도입했습니다.



내년부터 21세부터 28세까지

도내 청년들에게 해마다 20만 원 씩 지원하고

2년 뒤엔 19세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통과 문화, 여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데

10년 동안 최대 2백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복지카드를 쓰고 있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SY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는 이밖에도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합니다.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 2백만 원 지급,

본인 적립금 만큼 지자체가 적립금을 얹어주는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전남형 청년마을

시범 사업 등 백여 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전남을 만들기위한

이같은 노력이 청년 유출이란 시대적 난제를

풀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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