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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산단 송전탑 현장서 보호종 '노랑부리저어새' 발견

강서영 기자 입력 2021-12-10 20:40:00 수정 2021-12-10 20:40:00 조회수 0

주민 협의 없이 송전탑 공사가 시작돼

논란을 빚었던 광양 세풍저류지에서

멸종위기 생물이 발견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만녹색연합은 오늘(10) 성명서를 내고

광양 세풍산단 송전탑과 600m 떨어진 지점에서

천연기념물 노랑부리저어새 4마리가 발견됐다며,

멸종위기 조류를 보호할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송전탑 공사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양만녹색연합은

한전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가

하루만에 이뤄졌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부실한 평가 결과서를 협의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양시가 책임을 다해 다시 합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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