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동안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5) 오후 1시까지
여수 21명, 순천 13명, 광양 15명,
고흥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순천 모 교회 관련 신도와 가족, 지인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관련 확진자 대부분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 반드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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