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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하천 인접 주차장에 '침수 위험 알림시스템' 구축

문형철 기자 입력 2021-11-24 20:40:00 수정 2021-11-24 20:40:00 조회수 2

순천 도심 하천과 인접한 주차장에

차량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알림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순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9억 5천만 원을 들여

옥천과 동천 주차장 등 4곳에

'침수 위험 알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범람 등으로 침수 피해 우려가 큰 경우

주차장 내 차량 진입이 자동으로 통제되고

차량 소유자에게 대피 문자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한편, 순천에서는 지난 2014년 8월,

시간당 6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옥천 주차장에 있던 차량 15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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