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심 하천과 인접한 주차장에
차량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알림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순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9억 5천만 원을 들여
옥천과 동천 주차장 등 4곳에
'침수 위험 알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범람 등으로 침수 피해 우려가 큰 경우
주차장 내 차량 진입이 자동으로 통제되고
차량 소유자에게 대피 문자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한편, 순천에서는 지난 2014년 8월,
시간당 6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옥천 주차장에 있던 차량 15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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