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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대구FC와
대한축구연맹의 올해 FA컵 최강자를 가립니다.
내일 (24) 1차전을 가질 예정인데요.
전남은 FA컵 2007년 우승 이후
네번 째 도전인데,
K리그2 소속 구단 가운데 최초이기도 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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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7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4강전에서
K리그1의 울산 현대를 2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전남 드래곤즈.
K리그2 구단 가운데 최초로
FA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파란을 일으킨 전남은
이제 대구FC와 우승컵을 두고
격돌합니다.
전남은 대구와 내일(24) FA컵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 1차전을 가집니다.
전남은 현재
전경준 감독을 중심으로
마지막 전력 점검까지 모두 마치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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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까다로운 상대인 것은 맞아요.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하여튼 저희가 준비한대로 잘
이행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지금까지 FA컵 4차례 결승 진출에
3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통적인 FA컵 강자로 통합니다.
그래서 이번 우승컵도 반드시 차지하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
"현재 컨디션도 괜찮고 후반기에 좋은 활약도 하고 있기
때문에 저 역시 준비 잘 해 가지고 다 되돌려 놓고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전남은 내일(24) 광양 홈경기에 이어
다음 달 11일
대구에서 2차전을 치러
최종 FA컵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전남이 FA컵 4번 째 우승컵을 차지하고
K리그2 소속 구단 최초로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참가라는
신기록까지 세울 수 있을 지
지역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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