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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첫눈 내린다는 '소설'..겨울 성큼 -R

강서영 기자 입력 2021-11-22 20:40:00 수정 2021-11-22 20:40:00 조회수 1

◀ANC▶

어제는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12월이 다가오면서 이제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강서영 기자가

끝나가는 가을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VCR▶

가을이 깊어지면서 영취산 자락이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산 중턱의 흥국사에는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잎사귀를 떨어트려 앙상해진 나무들 사이에서,

홀로 얼굴을 붉힌 단풍잎이

늦가을 찬바람에 흔들리며 새빨간 빛깔을 뽐냅니다.



계곡은 낙엽을 싣고 산 구석구석을 돌며

가을의 노래를 속삭입니다.



---------------------(EFFECT)------------------



도심도 늦가을의 정취를 풍기고 있습니다.



광양 서천변에는 누렇게 익은 갈대가 흔들리고,



시내의 은행나무 가로수들은

어느새 샛노란 새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시민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었지만,



가로수들은 노란 새 옷을 하나둘씩 벗어던지며

저마다의 모습으로

끝나가는 가을을 배웅하고 있습니다.



◀INT▶

*박희란 / 여수 학동*

"가을 바람은 차지만 그래도 단풍이 떨어지는거

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운치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INT▶

*황소연 / 여수 시전동*

"연말 다가오고 하니까 괜히 설레고 들뜨는 마음은 있어요.

그래서 낙엽 지는것도 아 겨울이 진짜 오는구나

싶기도 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로 한층 깊어진 가을.



이번 주말부터는 곳에 따라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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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riverstop@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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