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죽림지구 개발사업의 공모지침이

지역업체에 불리하다는 지적이 일자,

전남개발공사가 일부 평가 기준을 변경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여수 죽림1지구 공동주택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지침 가운데,

대표사 자기자본 규모 배점 기준을

총사업비 4천5백억 원 기준,

십배수 이상에서 오배수 이상으로 완화했습니다.



지역 건설업계는

당초 기준을 충족시키는 업체는 전국에서 두군데 정도로,

지역업체에 극히 불리하다며 불만을 제기해 왔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변경한 공모지침을 즉시 적용해

이달 말까지 사업신청서를 받고

다음 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