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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방류 수해피해 국비 보상해야" 5개 도지사 공동 건의문

조희원 기자 입력 2021-11-18 20:40:00 수정 2021-11-18 20:40:00 조회수 0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5개 도지사들이

수해 피해액 전액을 신속히 국비로

보상해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전남과 전북, 경남, 충북, 충남도지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섬진강댐과 용담댐, 대청댐, 합첨댐,

남강댐 등 5곳을 과다하게 방류해

인근 17개 시군에서

8천 4백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3천757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며

국비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해가 발생한 지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도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수재민들은 정신적 피해까지 호소하고 있다며

댐 운영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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