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5개 도지사들이
수해 피해액 전액을 신속히 국비로
보상해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전남과 전북, 경남, 충북, 충남도지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섬진강댐과 용담댐, 대청댐, 합첨댐,
남강댐 등 5곳을 과다하게 방류해
인근 17개 시군에서
8천 4백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3천757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며
국비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해가 발생한 지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도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수재민들은 정신적 피해까지 호소하고 있다며
댐 운영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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