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속에서

2022학년도 수능시험이 잠시 뒤 치러집니다.



전남지역 각 고사장에서는

만4천여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에 응시했는데요



순천고등학교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서영 기자! 수험장 상황은 어떤가요?



◀ 기 자 ▶

네, 예보된 대로 날씨는

수능 한파 없이 조금 쌀쌀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험장을 찾는

수험생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교육부가 올해도 수능 응원 자제를 권고하면서,



응원 열기가 사라진 시험장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대신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러 시험장을 찾았습니다.



교육감님 안녕하세요.

수험생들에게 응원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ＩＮＴ▶

*장석웅 / 전라남도교육감*

"현장 멘트~."



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문과와 이과가

통합돼 치러지는 이번 수능에는

전남지역 수험생 1만 4천 4백여 명이 응시합니다.



코로나 확진이나 자가격리 판정을 받은

8명도 격리된 곳에서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이제 약 30분 뒤면 수능시험이 시작됩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점심시간에만

수험생이 직접 준비된 가림막을 설치하니 참고하시고요.



수험생들은 출발 전, 수험표와 준비물 잘 챙겼는지,

불필요한 전자기기를 소지하진 않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순천고등학교에서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