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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인기에 코드 맞추기?-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8-16 20:30:00 수정 2017-08-16 20:30:00 조회수 0

(앵커)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때문에지방선거 입지자들 사이에서는이른바 '문재인 마케팅'이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국민의당 입지자들은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광주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민형배 광산구청장이기자회견을 자청해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했습니다.
광산구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이제 한 명도 남지 않았다고성과를 설명하면서문재인 대통령과 코드를 연결시켰습니다.
           ◀SYN▶민형배(문재인 대통령께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하면서 그간 광산구의 노력이 국가 정책으로 자리잡고 확산됐습니다.)
지난 14일, 윤장현 광주시장은 시장 집무실과 시청 민원실에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습니다. 
           ◀INT▶윤장현 (새로운 정부, 문재인 정부의 집무실에도 일자리 상황판이 준비돼 있는 것에 대해서 저희들도 큰 생각을 가졌고요.)
자치단체가 정부와 코드를 맞추는 게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지방선거를 앞뒀다는 점 때문에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편승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시도지사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국민의당 중진 의원들은 냉가슴만 앓고 있습니다. 
지금쯤이면 슬슬 시동을 걸어야하지만 당의 지지율은 바닥으로 떨어졌고,전당대회 결과가 공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아직은 출마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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