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문항로의 잦은 결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최근,
국회 농해수위 내년도 예산안 질의에서
지난해 여수~거문 항로의 결항률은 49%,
올해도 지난 4월 기준으로 46%에 이르고 있다며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에게
거문도항 대형 여객부두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주 의원은 특히,
제주행 대형 쾌속여객선도 거문도항을 중간 기항지로 모색하고 있지만,
2천톤 급 이상 대형 여객선의 접안시설이 없는 실정이라며,
거문도 대형 여객선 접안부두 건설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꼭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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