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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코로나19 이틀 사이 30여명 확진..마을 가족단위 감염 확산

김주희 기자 입력 2021-11-03 20:40:00 수정 2021-11-03 20:40:00 조회수 1

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의 마을 단위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마을과 가족 단위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르면서

도내 어제(2)와 오늘(3) 확진자 수가

고흥 13명, 목포·순천·광양 각각 1명 등

모두 33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흥지역에서는 지난 달 29일

노인 주간보호센터·미역 포자 작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마을·가족 단위로

일상 감염이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만 7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도는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밀접접촉자 200명을 분리하고,

주민 3400명을 전수검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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