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의 마을 단위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마을과 가족 단위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르면서
도내 어제(2)와 오늘(3) 확진자 수가
고흥 13명, 목포·순천·광양 각각 1명 등
모두 33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흥지역에서는 지난 달 29일
노인 주간보호센터·미역 포자 작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마을·가족 단위로
일상 감염이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만 7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도는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밀접접촉자 200명을 분리하고,
주민 3400명을 전수검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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