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금산면 미역 포자 작업장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늘(2) 고흥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29일부터
고흥 금산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기준 모두 7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70명은 돌파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조사 결과,
경기도 확진자가 지난달
고흥의 한 장례식장에 다녀갔으며,
이곳을 방문한 미역 포자 작업장 작업자가
감염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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