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 드래곤즈가 올 시즌 최종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전남은 이제 1부 리그 진출을 위해
또 한차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하는데요.
최근 FA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면서
팀 분위기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지역 축구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드래곤즈가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전남은 올해 K리그 2 시즌에서
13승 13무 10패 승점 52점,
팀 순위 4위의 성적으로
1부 진출의 가능성을 살려냈습니다.
전남은 이제 대전과
내일(3)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
준플레이오프전을 치르게 됩니다.
전남은 대전과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됩니다.
전남 드래곤즈는
어렵게 살려낸 1부 진출의 불씨인 만큼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
"일단 다가오는 준필레이오프부터 천천히 차근차근
올라가 가지고요. 꼭 전남이 원래있던 K1 자리로
올라갈 수 있도록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은 올해 FA컵에서 2부의 반란을 일으키며
결승 진출까지 확정지으면서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기대감이 적지 않습니다.
준플레이오프 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에서
심리적 압박감을 극복하고
팀 조직력 강화를 위한
최종 전략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
"한 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있다면 부담이겠지만 갖고 오는 것도 굉장히
많아요. 결과가 나온다면...그런 것들에 너무 압박받
지 않고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후
줄곧 2부 리그에 잔류해왔던
전남 드래곤즈.
전남의 1부 승격을 위한 도전이
올 가을 지역 축구 팬들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