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행을 하루 앞두고
고흥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지난 29일,
고흥 소재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어제(30)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센터 종사자 1명과 이용자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고흥 소재 한 미역 양식업장에서
함께 작업을 한 마을 주민 7명도
어제(30)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늘(31)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주민 4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상대로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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