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소방관이
후임에게 지속적으로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소방당국이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익명 제보 시스템인 레드휘슬에
광주 모 소방서 A 소방장이
같은 팀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하거나
부당한 이유로 부하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 소방장은 의도적으로 부하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한 적은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시 소방본부는 A 소방장과 함께
직원들에게 수차례 폭언을 한 팀장급 간부도 함께
조사해 징계 의결을 요구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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