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서 한 60대 남성이
실종 엿새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어제(16) 오후 4시 반쯤
광양시 진상면에 사는 65살 임 모 씨가
집에서 2.5km 정도 떨어진
계곡 풀숲에 쓰려져 있는 것을
수색 헬기가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11일 아침,
운동을 한다며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14일 오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으며,
발견 당시 얼굴 등 신체 일부에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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