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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에 대한
정부 차원의 로드맵이 발표되면서
각 지자체의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치 단체마다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오늘(25)부터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차질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C/G - 투명] 이달 들어 전남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0여 명.
지난달 전체 확진자의 40%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순천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열흘 넘게
지역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후 확진자도 1명에 불과합니다
이 같은 진정세 속에
위드 코로나에 대한 정부의 청사진까지 윤곽을 드러내자
동부지역 각 지자체는 대응 계획 수립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순천시는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을 마치고
오늘(25)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INT▶
"경제 회복, 생활 안정, 문화 생활, 생활 방역 등
5개 반으로 구성이 돼 있거든요. 내일(26) 각 반별로
추진 계획 보고회를..."
하지만, 차질 없는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영업시간 제한 등 지금까지 적용된 규제가 완화되는 만큼
감염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고,
확진자 수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현재 70% 수준인 백신 접종률을
빠른 시간안에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
"위중증으로 전환되는 것이나 사망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을 꼭 맞아야만이
저희들이 (일상 회복) 단계를 진행하는데 (차질이 없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자와 고위험군도
추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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