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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은 올해,
지방자치법 개정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가 열렸습니다.
기초단체들은 서로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며 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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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함평 자동차극장.
비대면 시대 소비자의 욕구와 부합하면서
개장 9개월 만에 누적 관람차량 만 천 대,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도심속 슬럼화로 고착된
영구임대 아파트에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의료와 돌봄, 주거, 일자리 등의
복지를 확대했습니다.
자치단체장들이 이같은 각 지역의
우수정책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한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오늘(22) 전남에서 열렸습니다.
◀INT▶ 염태영 수원시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좋은 정책을 서로 공유하면서"
지난 2018년 창립된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생활밀착형 정책 등
국내외 모범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내실 강화를 위한 협의 등을 위해
전국 116곳 자치단체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주민 참여 권한이 강화된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도 이같은
협력을 포함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크게 강조했습니다.
◀INT▶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
"자치분권 2.0의 토대 위에서
주민이 주인 되는 주민주권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현장과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열리는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다음달
영남권과 수도권에서도 이어집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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