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가 된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 일부가
여수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나주의 한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 3천 6백 개가
여수지역 마트 4곳에 유통된 사실을 확인하고
3천 5백여 개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이와 함께
팔려나간 90여 개의 달걀에는
'13정화' 코드가 표시돼 있다며,
시민들이 섭취하지 않도록
각 읍·면·동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축산당국 조사 결과
순천 3곳, 여수 2곳의 산란계 농장 달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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