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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누리호 발사 D-day, 이 시각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조희원 기자 입력 2021-10-21 05:46:20 수정 2021-10-21 05:46:20 조회수 0

◀ANC▶



그러면 고흥 우주발사전망대를 연결해서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희원 기자, 오늘 기상 상황에 따라서

발사 여부가 결정되죠?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S/U ▶



네, 고흥 우주발사전망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오늘 발사가 진행될

나로우주센터와 직선으로 약 16km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 바다 건너로

발사 장면을 잘 볼 수 있는 지점입니다.



저는 어제 이곳에 도착했는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구름이 상당히 많이 껴서

발사대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 현장 카메라 F A N ▶



아직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보된만큼,

발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발사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V C R ▶



누리호를 발사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영상 35도 사이여야 합니다.



습도 역시 98%를 넘지 않아야 하는데요,

오늘 발사대가 있는 고흥군 봉래면 일대의 습도는

50%에서 70%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바람의 영향도 큰데요,

지상풍은 평균 풍속이 초당 15m,

순간 최대 풍속은 초당 21m 이내여야 합니다.



오늘 풍속은 최대 초당 3에서 5m 정도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또, 비행경로 상에 낙뢰나 번개가 칠 가능성도 없어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된 발사는

날씨의 영향으로 미뤄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항우연은 발사 8시간 전,

그러니까 조금 뒤인 오전 8시쯤,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게 되는데요,



◀ 기자 S/U ▶



이를 토대로 최종 발사 여부를

오늘 오후 2시 30분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는 발사 시각에 맞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특보를 통해

발사 순간을 생중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고흥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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