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전남병원 장례식장이
지난달 27일 층간소음 문제로
아랫집 주민이 휘두른 흉기에 의해
살해당한 40대 부부의 장례식 비용전액을 부담해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해당한 부부는
여수 엑스포장 인근에서 밤늦게까지 치킨집을 운영하며
착실하게 살아왔고 희생된 부부의 두딸은
외할아버지 부부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남병원장례식장은 이같은 소식을 접한 뒤
숨진 부부의 경제적 여건을 감안해
장례식장 사용료와 조문객 식사비용 등
2천5백여만 원을 지원해
내일(21일) 경찰의날을 맞아 감사장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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