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현장실습 피해자 가족 모임'이
오늘(20) 여수시청 추모 헌화소와
고 홍정운 군의 사고 현장을 방문해,
더 이상의 억울한 죽음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실습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피해자 가족 모임은 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실습 폐지는 올바른 해결 방안이
아니라고 한 것과 관련해,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이며
진상 규명과 관련자 엄벌에 대한
약속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산업화 시대의 유물인
현장실습 제도를 폐지하고,
특성화고 학생들도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전국 동시 고졸 취업 기간 제도를
시행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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