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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현장실습 폐지해야".. 피해자 유족들 대책 촉구

조희원 기자 입력 2021-10-20 20:40:00 수정 2021-10-20 20:40:00 조회수 3

'특성화고 현장실습 피해자 가족 모임'이

오늘(20) 여수시청 추모 헌화소와

고 홍정운 군의 사고 현장을 방문해,

더 이상의 억울한 죽음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실습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피해자 가족 모임은 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실습 폐지는 올바른 해결 방안이

아니라고 한 것과 관련해,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이며

진상 규명과 관련자 엄벌에 대한

약속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산업화 시대의 유물인

현장실습 제도를 폐지하고,

특성화고 학생들도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전국 동시 고졸 취업 기간 제도를

시행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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