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제정이후 첫 번째로 열린
여순사건 73주기 합동위령제와 추념식이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이번 73주기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과 함께
1분간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도립 국악단의 진혼무와
희생자 손주인 서영노 씨의 유족 사연 낭독,
추모 공연 등, 합동 위령제에 이어
헌화와 분향, 국모총리의 영상 메시지 등,
추념식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여순 10.19, 진실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 행사가
지난 7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공포이후 첫 변째 행사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공식화된 원년의 위령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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