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특성화고 3학년 고 홍정운 군이
현장실습 도중 숨진 사고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17)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노동법을 적용하지는 못하더라도
산업안전 법규는 준수되도록 잘 살피고,
안전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빠르게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특성화고 현장실습은
취업을 위한 상당한 연결고리가 된다"며
"사고가 난다고 현장실습을 폐지하는 것은
올바른 해결 방법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박 수석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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